건강
순천향천안병원, 보호자 필요 없는 입원실 늘려
휴먼엠피
2019. 5. 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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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3개로 확대…총 131개 병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1일, 순천향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세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44병상의 외래진료관 5층 단기병동이다. 내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병동 추가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규모는 3개 병동, 131개 병상이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만으로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보는 병동이다.
적은 간병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장점이다.
6인실의 경우 9만 원인 일반 간병비(24시간 기준)에 비해 4분의 1 정도인 2만 원대의 간병비가 든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이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며 “조만간 현재 47병상인 암 병동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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