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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곧 데이터 분석 완료

휴먼엠피 2021. 3. 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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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치료제 3상 임상은 빠르면 8월 경 진입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신풍제약이 피라맥스를 가지고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임상 2상 대상 환자 수 등록은 110명이 아닌 113명으로 수정되었다.

 

최근 국내 임상 2상 시험 대상자 11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고, 7월 중에는 임상 2상을 완료하고 8월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31일 열린 신풍제약 정기주주총회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주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113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7월경에 마무리하여 승인 요청을 하고 더불어 임상 3상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이사는 이 밖에도 영업보고를 통해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환자 모집 및 임상데이터 검정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현재는 이를 모두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논문 투고 및 학술대회 발표 등을 통해 임상결과를 인정받고 기술이전을 추진할 것이며 동시에 임상 3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제만 대표이사는 회사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내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둘째는 메디커튼, 하이알 주사 등을 가지고 세계시장 개척을 하여 5천만 불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했다. 셋째는 신약과 신제품을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것인데 이러한 결과는 2023년부터 가시적인 결과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필리핀에서도 임상환자 모집이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2/3상 임상시험은 402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되며 두 단계로 구분되어 진행된다는 것이다.

 

신풍제약은 필리핀의 2/3상 임상시험이 최근 대상자 모집이 완료된 국내 임상 2상 시험과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임상시험이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유효하며 안전한 치료제 개발로 세계적인 위기 사항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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