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박병원, 평택에서 유일하게 ‘가정간호’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여 환자 치료 및 관리
경기 평택소재 PMC박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환자에게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정간호’ 서비스를 2월 7일부터 시작했다.
‘가정간호’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병원과 연계된 고난이도의 전문간호 및 입원대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만성질환자(암, 고혈압, 당뇨 등) ▲뇌혈관 질환자 ▲상처 및 욕창관리가 필요한 환자 ▲기타 주치의가 의뢰한 환자 등이다.
가정간호 전문간호사는 환자 상태의 관찰과 기록하며 ▲비위관 교환 및 경관영양 ▲유치 도뇨관 교환 및 관리 ▲각종 카테터 교환 및 관리 ▲상처 및 욕창간호 ▲영양제 등을 병원과 연계하여 제공한다.
방문지역은 평택뿐만 아니라 인근의 화성, 오산, 안성 그리고 충남 아산, 천안지역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병원에 상담하면 된다.
특히 ‘가정간호’ 서비스는 의료보험 혜택이 주어져 환자의 비용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유공자 중 의료비가 전액 감면인 경우 본인부담금이 없다. 유공자 가족,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등은 본인 감면율이 적용되며 건강보험, 의료 급여 환자의 비용은 건강보험 기준 본인 부담금 20%가 적용된다.
PMC박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병원 진료시 보호자의 환자 이동 및 치료에 따른 어려움이 대폭 해소되어, 평택 인근 지역의 대상 환자와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가정에서 받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치료의 연속성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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