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수근관 증후군, 부목이나 주사 치료로 대부분 호전

휴먼엠피 2019. 10. 30. 21:49
반응형

이재학 원장, 신경외과 전공의들에게 강의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대표원장이 1024~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9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경외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강의를 해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재학 원장은 미래에 개원을 하게 될 전공의들에게 그동안 진료를 하면서 터득한 임상경험의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한 것이다.

 

주제는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손목관절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의 원인, 진단법 및 치료법 등에 대한 것이다. 이날 이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답게 해부학적으로 손의 주요 신경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병은 손의 주요 신경 중 하나인 정중신경이 손목을 통과할 때 압박되어 발행한다. 손과 팔의 통증, 마비 및 따끔거림을 유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나 반복적인 손 사용으로 인하여 손목 신경에 압박이나 압력을 증가시켜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임신 중에 호르몬 변화로 부어서도 발생한다. 이밖에는 당뇨병과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갑상선 불균형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날 이재학 대표원장은 전공의들에게 손목관절증후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손목의 부목이나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나아지지만 정중신경에 압력이 계속되면 신경 손상과 증상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구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권장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