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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병원 32

50대에 많이 발생하는 ‘직장암’은 위험

결장암 보다 많은 직장암...정기 검사 필요 [전문의 칼럼=강동현 교수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결장암보다 직장암이 더 많은 편이다. 직장은 항문과 가장 가까운 대장의 마지막 부분이다.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길이는 15㎝ 정도이고, 변을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 암을 치질로 오인할 수 있어 초기 직장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날 땐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주요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과 빈혈, 체중감소 등이다. 그러나 증상만으로는 치질이나 다른 양성 질환과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하다. ●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 항문보존도 중요 직장암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

건강 2023.07.03

소아청소년과 서은숙 교수 '옥조근정훈장' 받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 유공 인정 서은숙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난 12월 3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 감염병관리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훈장을 받은 것이다. 서은숙 교수는 15년 전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보상 전문위원회 위원과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공헌해 왔다. 2011년에는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서은숙 교수는 “함께 고생하시는 분들과 받는 훈장이라 생각하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

카테고리 없음 2021.12.07

귀에서 소리나는 이명에 상담과 소리치료가 '효과'

순천향대천안병원 이치규 교수, 원인과 치료법 소개 우리가 듣는 정상적인 소리는 외부로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있어야 들린다. 그런데 ‘이명(Tinnitus)’은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귀나 뇌에서 소리가 들리거나 느껴지는 질환이다. 주로 ‘윙~’, ‘쏴~’, ‘삐~’ 등 등의 높은 주파수의 소리가 대부분이나 “웅” 등의 저음역의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노인 질환? 젊은 환자도 증가 이명은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 한 번 정도는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유병률은 우리나라 12세 이상 국민의 19.7%이며, 이 중 29.3%가 이명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 및 청력저하와 관련이 있어 주로 70대 이상에서 32%로 높은 발생을 보이나, 최근 12~19세의 청소년에서도 17.7%로 이명을..

카테고리 없음 2020.11.30

순천향천안병원 혈액투석 평가에서 100점 만점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7월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또 대전 및 충남지역 지역에서 우수한 혈액투석치료기관임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평가는 2018년 3월~ 8월까지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인력 ▲장비 ▲시설 ▲혈액투석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혈액투석적절도 ▲무기질관리 ▲빈혈관리 등 총 1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신장내과 길효욱 과장은 “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등 신장질환 치료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들..

카테고리 없음 2020.07.24

뜨거운 여름 ‘햇빛’ 잘 피해야 피부도 건강

자외선 차단제는 비타민D 부족에 영향 안줘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교수 발표 일반인의 상식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비타민D의 합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햇빛을 차단하는 노력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부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는 여름에 반팔 반바지를 착용하고 피부 일부를 노출 시키는 일상적인 노출로 수십 분이면 합성이 되기 때문에 일광화상이나 광노화, 피부암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햇빛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피부과와 공동 연구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SCIE) ‘유럽 피부과 학회지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

건강 2020.07.07

촉촉한 피부 원하면 꾸준히 보습해야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교수 연구결과 발표 꾸준한 보습관리가 피부건강에 좋다는 것이 한국과 미국의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보습을 통한 피부 관리 제품은 건성 피부에 유익한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지만 데일리 스킨케어의 유효성, 환자의 만족도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보습제의 중요성은 환자들과 피부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저평가 되어 있었다.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피부과와 공동 연구로 ‘건조한 피부에서 꾸준한 피부관리 요법을 통한 객관적/주관적 증상의 호전’이란 논문을 발표했다. 김수영 교수팀은 중등도 이상의 건조한 피부를 가진 52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매일 2회의 순한 클렌저를 보습제와 함께 사용한 그룹(3..

카테고리 없음 2020.06.18

순천향대천안병원 대장암과 폐암 평가에서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평가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7차) 폐암(5차)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병원에서 대장암, 폐암으로 수술 및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수술 및 방사선치료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암 관련 전문의의 암병기 기록률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백무준 암센터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순천향대천안병원의 대장암과 폐암 치료역량이 매우 우수함을 매년 공인받고 있다”며 “자만하지 않고 지역 암..

건강 2020.06.16

순천향천안병원 외래료관이 넓고 편리해졌다

7개월 동안 증축 및 리모델링 작업 완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외래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공사는 외래관 서쪽 면에 605.72㎡(183.23평)을 증축해 진료 및 검사 공간을 넓히고 재구성했다. 진료실과 대기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외래환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됐다. 증개축을 마친 외래관은 공사 전보다 공간적으로 넉넉해지고 대기좌석도 훨씬 여유로워 외래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무엇보다 외래환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외래관2층 수납창구와 채혈실이 2배 가까이 넓어졌다. 진료실도 늘렸다. ▲호흡기내과가 3실에서 5실 ▲정형외과는 4실에서 5실 ▲이비인후과는 3실에서 4실로 늘어났다. 신관 1층에 있던 췌장담도클리닉 검사실(..

건강 2020.06.01

순천향대천안병원, 4년 연속 COPD 잘하는 병원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결과 … 천식은 6년 연속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천식은 6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은 4년 연속이다.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병원에 방문한 호흡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나주옥 호흡기내과 교수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 2020.05.31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신간] 포스트 코로나-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우리 일상은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적잖은 영향을 끼쳐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물음에 시원한 대답을 줄 책이 출간되었다.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정치, 교육 분야 전문가 7인이 코로나가 만든 변화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한 ‘포스트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란 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진적일 수 있는 변화에 대비하라고 충고한다. 의료 분야는 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교수가 맡았다. 이 책의 목차에는 ▲달러 패권의 균열 ▲금수저, 흙수저 갈..

건강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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