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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제약산업 실적 좋았다

휴먼엠피 2020. 11. 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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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상장제약사 순이익 큰 폭 성장

국제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흑자전환

2020년 1~9월 경영실적 집계 결과

자료사진

 

12월 결산 상장 제약사 기준으로 의약품 업종의 영업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0,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집계 발표한 12월 결산 상장기업 1~9월 실적(개별실적 기준)에 따르면 제약(의약품) 업종은 매출액, 이익 등에서 모두 양호한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전반적인 경영실적으로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별 자료는 첨부화일 참조>

12월 결산 상장 제약사 영업실적(1-9월).pdf
0.14MB

12월 결산 의약품 업종의 41개사(제출 유예된 에스케이바이오팜, 환인제약 2개사 제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13.16%로 전반적인 실적은 좋았다.

 

특히, 영업이익(64.58% 증가)과 순이익(94.80% 증가)은 음식료품 업종(순이익 증감률 102.9%) 다음으로 아주 좋은 실적을 보였다.

 

이들 41개사 중 매출액 순위를 보면 셀트리온(12,373억 원) 유한양행(11,284억 원) 종근당(9,634억 원) 녹십자(8,916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7,894억 원) 순서였다.

 

순이익을 보면 국제약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사 2개사가 흑자 전환되었고,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각각 적자 전환되었다. 이 밖에 적자가 지속된 회사는 진원생명과학, 삼성제약, 동성제약, 명문제약, 부광약품, JW중외제약 등 6개사였다.

 

JW중외제약은 순이익에서 적자가 지속되었으나, 수액제 등을 생산하는 JW생명과학은 순이익 증가율이 33%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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