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등 수술 후 염증 치료 등에 사용
국제약품이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가진 새로운 안약을 출시해 안과영역에서 상당한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염증억제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프레테솔점안액’을 최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점안액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계 성분인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Prednisolone acetate)’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수술 후 눈의 염증을 억제하며 특히 포도막염에 효과가 좋아 타 성분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성분인 ‘프레드니솔론’은 강력한 항염과 항알레르기 효과를 가져 포도막염을 비롯해 안검염, 결막염, 각막염, 수술 후 염증 등 광범위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백내장 수술 후 안구 염증은 시각 장애, 통증, 기타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염증 조절 및 예방하는 것이 수술 후 관리에 필수적인데 ‘프레테솔점안액’은 백내장 수술 후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여 수술 후 눈의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 성분은 지난 60년 이상 효과 빠른 염증억제 작용으로 안과 염증 질환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과 류코트리엔(Leukotriene) 형성 억제와 혈관확장 억제, 염증성 T세포 및 B세포 감소 등 광범위한 효과를 보인다”면서 “염증세포의 망막내 이동 및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혈관내피성장인자)감소를 통해혈액-망막장벽에 영향을 미쳐 강력한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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