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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자사의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를 가지고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데 최근 76명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월 3일 신풍제약 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상2상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기존 10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외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기관을 추가하였고, 생활치료센터까지 연계하여 환자 모집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76명의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라는 것이다.
지금의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최근 발표한 일정대로 올 4월이면 임상 2상을 마치게 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코로나치료제 개발연구를 최우선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보다 성공적인 임상3상 설계를 위해 임상시험 환자수를 늘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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