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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계열사로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삼성메디슨의 최근 3년간의 매출액이 해마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삼성메디슨의 지난해 매출액은 3,084억 원 2019년은 3,255억 원이고 2018년은 3,263억원이었다.
삼성메디슨(대표이사 김용관) 제36기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도 15억 원으로 전기 89억 원 보다 아주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메디슨은 “2020년은 코로나19 영행으로 영업활동이 제한적이었고 병원의 예산 또한 코로나19 예방, 진단 및 치료 관련 의료장비 구매에 집중되면서 글로벌 초음파 시장 수요가 위축되었으며 이로 인해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온라인 영업활동 강화, 해외법인과 유통파트너의 영업 역량 제고, 대형병원 및 핵심 고객과 산학협력 증진, AI 진단 솔류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매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7일 열린 제 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1주당 현금배당 90원'의 의안은 부결 되었다.
삼성메디슨은 삼성전자가 68.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으로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2021년 4월 9일 종가는 6,460원이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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