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제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4명 선정 발표

휴먼엠피 2022. 1. 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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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 7억 원 상금 수여

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4명이 선정 발표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매년 아산의학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신의철(50)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이정민(5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김성연(37)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 서종현(37)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21()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성연 교수와 서종현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지난 20년 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의철 교수는 2002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진행한 C형 간염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로 연구범위를 넓히는 등 그동안 A, B,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 연구에 전념했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정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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