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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감압법 '척추 디스크 탈충증'에 최적

휴먼엠피 2006. 11.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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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감압법 '척추 디스크 탈충증' 에 최적

박진규병원 신경외과학회 발표...치료후 1년 추적 관찰 결과


최근 국내에 도입되어 수술 않는 디스크 치료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무중력 감압치료는 다양한 척추 질환중에서도 ‘디스크 탈출증’ 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46차 학술대회에서 박진규병원 연구팀(박진규, 이재학, 이용우)은 탈출성 및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인해 생긴 허리 통증을 비수술적 척추감압 치료기로 치료한 74명을 약 1년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디스크 탈출증에서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퇴행성 디스크질환 환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공률과 재발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5년 2월부터 2005년 5월 사이에 박진규병원에서 비수술적 감압치료를 받은 84명의 환자 중 74명(남자 40명, 여자 34명)을 추적관찰 했다. 연령은 15세에서 80세까지 다양했다.

이중 30명의 환자는 디스크내장증으로 진단됐고, 34명의 환자는 디스크탈출증, 10명의 환자는 퇴행성디스크 질환이었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5주동안 1회에 45분씩 총 18회의 치료를 시도했다. 

치료 후 곧바로 평가했을 때 치료 성공률은 디스크 내장증 환자 34명에서 85%, 척추디스크탈출증 환자 39명에서 89%, 퇴행성디스크 환자 11명이 82%로 평균은 87% 였었다. 

그러나 약 1년(14개월)간 추적관찰이 끝난 시점에서 평가를 했을 때 치료 성공률은 디스크내장증 환자에서 77%, 척추디스크탈출증 환자 34명에서 80%, 퇴행성 디스크 환자 10명에서 50%였으며 전체적인 재발율은 21%였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의 토마스 지오니스 박사의 연구결과인 86% 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한국인에게서는 장기간의 추적관찰과 보다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박진규 원장은 “의학적으로 80%의 치료 성공률은 상당한 효과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재발율은 전문의에 의한 척추운동 처방으로 현저히 감소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규병원(www.spinepark.co.kr 병원장 박진규)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해 있으며 제1,2,3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등을 갖춘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연희 기자 mpinfo@humanmp.co.kr

 

휴먼엠피(www.human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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