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점막 확대 ‘헬리코박터’ 감염 확인 순천향대서울병원 조준형 교수, 세계 소화기학 저널에 발표 위에 기생하며 위암의 위험인자로 지목되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요소호기 검사(UBT) 등을 별도로 할 필요 없이 위 내시경만으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정확도는 96.1%로 보고됐다. 바로 위 점막을 100배 까지 확대 관찰이 가능한 내시경 검사가 있기 때문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준형 교수는 국제 SCI 논문인 세계 소화기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2021년 5월호에 ‘헬리코박터 위염 및 위 전암성 병변 진단을 위한 일반 내시경과 확대-협대역 내시경의 비교 연구’를 게재했다. 확대 내시경을 활용하면 위 점막을 80~100배로 관찰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