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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치료 3

온열매트로는 암 치료가 안된다

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체온을 섭씨 1도 올리면 암이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퍼진 뒤 암 환자들이 쑥뜸원이나 불가마에 몰려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는 항암 치료를 10여 회 하자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3~4회 실시한 뒤 포기한 환자들이 대체요법이라고 생각하면서 옮겨간 사례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쑥뜸으로 버티고 있다며 수술하기 전보다 체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하는 환자, 쑥뜸 후 그의 몸은 뜸이 놓였던 자리마다 빨갛게 올라 있었고, 체온은 정상체온 36.5도였다. 체온을 1도 올리기는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를 참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었고 암 수술 후 뜨거운 숯가마가 좋다는 내용을 TV나 신문에서 보고 일주일에 몇 번씩 다닌다는 사람도..

초음파를 한 곳에 모아 암세포를 죽인다

암의 온열치료와 방사선치료 장단점? 암세포도 정상세포도 사실은 온도가 증가하면 모두 사망한다. 다만 암세포는 43도 이전에 38.5~42도 사이에서 암세포가 파괴되고 사망하는 데 비해서, 정상세포는 47도까지 큰 문제가 없다. 그래서 그 온도 차이를 이용해서 43도까지만 고온을 유지해 주면 정상세포는 내버려 둔 채 암세포만 파괴시킬 수 있다. 최근 많은 암 요양병원에서 온열치료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에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를 받을 때 모든 고형 종양에 다 쓸 수 있도록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암에 두루두루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온열치료만으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론과 달리 막상 실제로는 심부 온도가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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