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성 비만 환자일수록 장기 생존율 낮아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은 근육량이 적은 비만 환자일수록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캐나다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 연구팀이 체성분에 따른 위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분석한 결과로 근육량이 적은 비만환자의 경우 장기생존율이 낮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종양외과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갖고 있더라도 체성분의 구성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수술 후 생존율이 다르다. 비만인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정상 환자에 비해 복부지방으로 수술이 어렵고, 근육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