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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2

온열매트로는 암 치료가 안된다

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체온을 섭씨 1도 올리면 암이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퍼진 뒤 암 환자들이 쑥뜸원이나 불가마에 몰려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는 항암 치료를 10여 회 하자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3~4회 실시한 뒤 포기한 환자들이 대체요법이라고 생각하면서 옮겨간 사례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쑥뜸으로 버티고 있다며 수술하기 전보다 체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하는 환자, 쑥뜸 후 그의 몸은 뜸이 놓였던 자리마다 빨갛게 올라 있었고, 체온은 정상체온 36.5도였다. 체온을 1도 올리기는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를 참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었고 암 수술 후 뜨거운 숯가마가 좋다는 내용을 TV나 신문에서 보고 일주일에 몇 번씩 다닌다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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