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하버드의대 연구팀, 세계 최초 백모화 모델 구축 노화의 대표적인 상징중 하나인 흰머리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팀이 인체 모낭 조직의 색소줄기세포를 이용한 백모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백모화는 노화나 스트레스, 유전 등이 원인으로 흰머리가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그동안 염색 외에는 방법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백모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된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주희, 이영인 교수는 피부 생물학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하버드의대 데이비드 피셔(David E. Fisher)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체 모낭 조직을 이용해 백모화 모델을 구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