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아주 특별함 ‘화제’

소외계층 ‘합동결혼식’ 지원기업으로 참여

    

▲강덕영 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사장 강덕영)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수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 아주 특별하고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감동적인 후원을 해서 화제다.

 

최근 복지소외계층 및 위기 가정 사례자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의 결혼식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가 주관하여 열렸는데 이 행사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후원한 것.

합동결혼식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의 복지단체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한 기업 등 18개 후원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동결혼식 대상자는 사회복지기관, 시설, 단체의 추천을 받은 세종시민(세종시 거주자, 근로자) 중 최종 심사를 거쳐 3쌍의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예식 준비부터 기념 촬영, 축하 공연, 신혼여행 지원 등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제공됐다.

다문화가정으로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최카트린(31,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근무) 씨 부부는 “그 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행복한 결혼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어려운 가정의 소망 실현을 위해 지역의 기관과 시설, 단체, 기업, 대학 등이 협력 체계를 구성해 추진됐다. 세종시에서는 협력과 나눔 활동으로 복지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 이후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하고 있다.

노년층과 저소득층을 초청해 합창과 연주를 선보이는 음악회, 자살방지 및 마약퇴치 캠페인, 자매결연 마을과의 1사1촌 운동, 조선족 및 독립유공자 후원 등 국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