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화제의 책> 암 환자 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 소개

휴먼엠피 2018. 1. 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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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페이스북
 


인간이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것이 암이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1명중 1명이 암환자이며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10명당 1명이 암에 걸려있다는 통계를 보더라도 암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닐 수도 있다.


암하면 먼저 항암치료가 떠오르게 된다. 말기 암인데 항암치료를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풀어 줄 한권의 책이 출간됐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쓴 이 책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가 되도록 각종 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가이드역할을 해줄 ‘칼 대지 않고 수술합니다’라는 제목을 가졌다.


질병이 오기 전에 내 몸을 알아야 한다 ▲암 치료의 핵심은 통증 완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상식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아는 만큼 예방한다, 한국인의 5대 암 ▲유방암과 갑상선암 그리고 자궁암과 에스트로겐 ▲과잉검진 및 과잉진료가 우리 몸을 위협한다 등 의사의 시각에서 저술했다.


암 치료 목표는 암과 함께 공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암 치료의 고통을 “암세포가 죽기 전에 내가 먼저 죽겠네”라고 썼다.


이어 힘들면 심리치료를 고려하라, 항암 치료는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암 발병 5대 원인과 생활습관, 열이 암을 치료한다, 약용식물과 자연치유에 관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을 일반인에게 알려주고 있다.


종양외과의사 김태희 원장은 “절망하고 포기하는 암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발간했으며 누구나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암 환자들은 아무리 병기가 진행이 많이 됐어도 기적 같은 완치를 꿈꾸는데, 이 책의 저자는 우선은 현실적인 치료 목표를 잡자고 암 환자들과 충분히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암 치료는 통증만 잡아도 일상생활을 편안히 지낼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완화가 치료의 최우선 목적이 된다. 암이 걸렸다 해도 우리가 암 때문에 바로 사망하는 것은 아니다. 암으로 인해 장기가 기능을 못하게 될 때 사망한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다. 저자는 암 환자의 통증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힘든 항암 해야 하나요?”

이 책은 암 진단을 받은 40대 초반의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간내 담도암 진단을 받은 미혼의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암이 생긴 부위가 위험한 위치여서 수술은 하지 못하고 대학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들었다.


이것저것 논문을 찾아본 환자는 항암 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맥 내 항암 치료, 하이푸 시술, 면역항암제 치료를 병행해서 받은 환자는 지금 여전히 직장생활도 하고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저자 김태희 원장은…


김태희 원장은 암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사다. 초음파 고강도 집속 기술인 하이푸 시술을 2,000회 이상 실시한 외과 전문의. 그는 국내 최초로 하이푸 시술을 한 외과의사다.


영상을 보면서 시술하는 정밀한 작업 특성상 숙련된 전문의만 할 수 있다는 하이푸 분야에서 그는 지금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절개 없이 수술 대신 종양을 제거하는 그의 하이푸 시술은 출혈을 동반하는 절개 수술이 부담스러운 자궁근종 환자, 임신 계획이 있는데도 자궁 적출을 권유받은 자궁선근증 환자, 간 기능 약화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간암 환자 등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도감을 주고 있다.


▲저자=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출판=라온북 ▲가격=14,500원.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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