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삼진제약-한양대 약대, 치매치료제 공동연구 나서

휴먼엠피 2018. 3. 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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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체결하고 신약 후보 물질 탐색

 
▲왼쪽부터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최경식 부학장, 최한곤 학장, 하정미 교수, 삼진제약 기민효 연구소장, 신희종 상임고문.


치매 및 파킨슨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근원적인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삼진제약과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이 협약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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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은 협약을 통해 신경세포 파괴 억제 및 인지기능 개선 효력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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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아밀로이드와 타우 등 독성 단백질의 뇌 내 생성 또는 축적을 저해하는 기존의 신약 연구방향과 달리 독성 단백질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사멸 자체를 억제시킴으로써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고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학적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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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진제약은 이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동시에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이번 한양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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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중앙연구소 기민효 연구소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으로 후보 물질을 도출하여 연쇄적으로 진행되는 신경세포 괴사 자체를 억제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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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경우 현재까지 발병 후 진행속도를 늦추는 증상 완화제만 개발되어 있을 뿐 병리의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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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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