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체결하고 신약 후보 물질 탐색
치매 및 파킨슨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근원적인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삼진제약과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이 협약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 -->
최근,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은 협약을 통해 신경세포 파괴 억제 및 인지기능 개선 효력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 -->
연구는 아밀로이드와 타우 등 독성 단백질의 뇌 내 생성 또는 축적을 저해하는 기존의 신약 연구방향과 달리 독성 단백질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사멸 자체를 억제시킴으로써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고 퇴행성 뇌질환의 병리학적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다.
) -->
특히 삼진제약은 이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동시에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이번 한양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기민효 연구소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으로 후보 물질을 도출하여 연쇄적으로 진행되는 신경세포 괴사 자체를 억제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고 의미를 전했다.
) -->
치매의 경우 현재까지 발병 후 진행속도를 늦추는 증상 완화제만 개발되어 있을 뿐 병리의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 -->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간' 전이암 좋은 치료 사례 나왔다 (0) | 2018.03.13 |
---|---|
대웅제약, 3인 대표이사 전환 예정 (0) | 2018.03.13 |
순천향천안병원, 대장암 밴드 운영 (0) | 2018.03.12 |
건양대 의료원장에 최원준 박사 취임 (0) | 2018.03.06 |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 신설 (0) | 2018.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