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스킨 신제품 ‘E75’… 美 FDA 승인
에너스킨(대표 고승민)은 자사의 컴프레션웨어 브랜드 신제품 ‘E75’가 컴프레션웨어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로 부터 승인받았고 16일 밝혔다.
‘E75’는 미국 FDA로부터 CLASS I 4개, CLASS II 3개의 제품 코드를 승인 받았다.
에너스킨 관계자는 “이번 FDA CLASS II의 획득으로 미국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되어 미국 의료보험회사를 통한 판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FDA 승인 획득에 힘입어 미군 군납 시장 진출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에너스킨 제품은 입는 것만으로도 테이핑 효과를 보는 기능성 의류라고 한다.
미국 NFL, MLB, NBA, UFC 등 현직 프로선수들이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훈련하며, 그 기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부상 예방, 운동능력 강화, 부상회복에 도움을 주어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상해를 입은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너스킨 고승민 대표는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라인업으로는 불가능했던 FDA 의료기기 승인을 마침내 획득했다”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스킨은 ‘에너지’(Energy)와 ‘스킨’(Skin)의 조합어로 입는 에너지(입는 테이핑)이다. 인체 근육의 흐름에 따라 설계된 실리콘 테이핑과 컴프레션 의류를 결합하여, 기존의 붙였다 떼었다 하는 테이핑의 단점을 보완하고 컴프레션 의류의 기능성을 더하여 입는 것만으로도 테이핑 효과 그 이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에너스킨의 신제품 ‘E75’ 는 4월 23일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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