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삼진제약, 치매 진단버과 치료제 공동 연구키로

휴먼엠피 2018. 8.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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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신경과 연구팀과 협약체결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은 치매와 관련된 공동 연구를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신경심리검사, MRI, PET, 유전자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 기존의 치매 검사방법 이외의 환자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차세대 진단 방법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새로운 치매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기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매는 현재까지 발병 후 진행속도를 늦추는 증상완화제만 개발돼 있을 뿐, 병리의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분당차병원 김옥준교수는 신경과 의사로서 각종 유전자 검사 및 줄기세포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해서 언론에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상위 및 만성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줄기세포 임상 실험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최근 상용화를 목표로 한 각종 유전자 조절을 통한 차세대 기능강화 줄기세포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옥준 교수는 환자 각 개인에 기초한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서 환자 개인별 약물 스크리닝 검사법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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