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환자를 부모님처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허리나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기념식을 가졌다.
허리나은병원(대표원장 이재학, 병원장 김민성)은 지난 9월 1일 원장단의 뜻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전 직원이 제2롯데타워 시그니엘서울 호텔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환자를 부모님처럼 모시면서 변함없는 정직한 진료를 다짐했다.
이재학 대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전 9월 1일 개원 첫날 출근했더니 로비에는 단 1명의 환자도 없었고 10시쯤에 첫 환자를 진료했다. 그리고 하루 종일 15명을 진료했다”개원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병원 경영에 있어 우리한테 제일 소중한 사람은 직원”이라면서 “정말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으로 우리들끼리 한다”고 말해 직원들의 소중함을 밝혔다.
이재학 대표원장은 “힘들 때 도와준 사람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며 “병원 경영이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 진료를 잘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좋은 문화를 만들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허리나은병원이 되자”면서 “기본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김민성 병원장은 축사에서 “우리의 공간만으로 개원기념식을 준비한 것은 뜻 있는 일”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 척추뿐만 아니라 관절분야까지 이름난 병원으로 발전시켜 20주년 행사 때에는 최고의 병원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허리나은병원은 2008년 개원한 척추와 관절분야에 특화된 병원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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