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민컵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 열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후원으로 중국 하얼빈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다음달 1일과 2일 중국 헤이룽장(黑龙江)성 하얼빈(哈尔滨)시에서 열린다.

 

홈타민컵 축제는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이 문예활동을 통해 우리말을 잊지 않게 하고 민족정신을 함양하는 대회다.

 

대회는 총 4가지 부문으로 한국어 글짓기, 이야기(동화구연), 노래, 피아노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15회를 맞아 역대 각 부문 수상자들을 초청해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양성하는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의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이 행사와 함께 한국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후손을 위한 감사장과 격려금 전달식도 열린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유동하 의사의 후손 대표와 마하도 의사의 후손 대표에게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동하 의사는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를 도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가담한 독립 운동가로, 러시아와 만주 지역에서 활약했다. 마하도 의사는 중국 지린(吉林)성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인 독립 운동가다.

 

축제 이름인 ‘홈타민’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대표 영양제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여러 나라에 수출되어 판매되고 있는 인삼함유 종합영양제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asanman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