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순천향천안병원, 만성 신부전 진단법 개발한다

휴먼엠피 2019. 6. 3. 11:02
반응형


2024년까지 진단 전문 기업들과 함께 추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만성 콩팥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529일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의약바이오 및 임상진단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테크네 코리아, 셀젠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2024년까지 바이오마커 발굴 조기진단 바이오키트 개발 조기진단 바이오키트 상용화 플랫폼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만성 콩팥병 진단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만성 콩팥병(만성 신부전)은 우리 몸 속 노폐물이나 독소 등을 걸러내는 콩팥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만성 콩팥병 환자 수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조기 진단이 어려워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로 진단된다. 손상된 콩팥 기능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asanman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