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순천향천안병원, 충남경찰 마음건강에 최선

휴먼엠피 2019. 8. 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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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동행센터개소해 8월부터 운영 시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충남지역 경찰관들의 마음건강을 보살피는 마음동행센터를 병원 내에 개설하고,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운영하는 마음동행센터는 직무로 인해 발생한 경찰관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 불면증 등을 전담해 치료하는 전문센터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화영 교수, 센터장)가 직접 운영하며, 센터에는 2명의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의뢰한 경찰관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충남지방경찰청은 19일 센터운영관련 업무협약식과 테이프커팅 등 개소식도 가졌다.

 

협약식과 개소식은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과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참혹한 사건과 사고를 접해야 하는 경찰관들은 마음에 트라우마가 생겨 고통을 받기 십상이라면서 경찰관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819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 후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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