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클라빅신듀오캡슐’ 식약처 특허 등재 승인

휴먼엠피 2019. 12. 26. 22:57
반응형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독보적 위치 확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의 허가일치 특허가 12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등재 승인을 받았다.

 

지난 9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특허청으로부터 '아스피린(Aspirin) 및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포함하는 복합제제'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2024699)를 취득한 바 있다.

 

조성물에 관한 특허로 클로피도그렐 정제 및 아스피린 함유 펠렛의 복합제 제조기술인 '타페 캡슐(TaPe capsule, Tablet/Pellet in Capsule)'을 통해 주성분간의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약물 안정성을 높였다고 인정받았다.

 

해당 특허는 허가의약품 '클라빅신듀오캡슐' '클라빅신듀오캡슐 75/75밀리그램'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등재 승인을 받았다. 특허권 존속기간 만료일은 2037316일이다.

 

클라빅신듀오캡슐의 등재로 인해 후발주자들은 해당 특허의 회피가 불가피해졌다.

 

클라빅신듀오캡슐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 투여 시 50% 이상이 아스피린을 병용 투여하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의 두 가지 약물을 복용하던 환자가 한 개의 캡슐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클라빅신듀오캡슐 75/75밀리그램'.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