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국가 암 검진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제시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장암 가족력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은 누구나 만 50세부터 국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가암검진사업에 따라, 국가는 만 5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변잠혈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분변잠혈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