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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19

임신 중인데 '자궁근종' 어찌해야 하나요?

주요 증상은 ‘통증’...정도에 따라 적절한 관리 필요 [전문의 칼럼=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때에 임산부에 대한 특별하고도 적절한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임신 중에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태아나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전문의에 의한 적절한 진료가 중요하다. 자궁근종이 임신부에서 발견될 확률은 약 2% 정도이다. 이중 자궁근종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확률은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약 10~30%정도다. 임신 중 근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근종의 크기가 크고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나 다발성으로 생겨난 경우에는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 일어나는 합병증의 형태는 다양하다. 임신 중 자궁근종이 ..

생리통과 부정출혈 심한 '자궁선근증' 수술없이 치료

자궁적출하지 않는 ‘하이푸’가 효과 [전문의 칼럼] 생리통과 생리혈 과다 증상으로 고생하던 40대 후반 여성이 최근 허리 통증이 심하고, 부정출혈이 늘어났다면서 내원했다. MRI 촬영을 했는데 3.8~4.1cm 범위로 자궁선근증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 관찰됐다. 당시에 소장이 자궁 앞으로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였는데 자궁이 깊숙한 곳에 위치해서 ‘하이푸’ 시술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자궁선근증(Uterine adenomyosis)’은 자궁 내막 세포가 자기 자리를 벗어나 자궁 근육 층에 자리 잡고 증식해서 자궁이 붓는 질병으로 양성종양이다. 주요증상은 생리통, 부정출혈, 만성골반통, 임신의 어려움 등이 있다. 지금까지는 진통제 및 호르몬 치료로 버티다가 결국 자궁 적출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

중년 여성이 자궁근종 검사 필요할 때는

"오줌 소태도 있고....요도 눌러 소변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의 주증상은 출혈이다. 커지는 자궁근종이 자궁 내막층을 압박해서 생리과다, 부정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주요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것이다. 자궁근종이 어느 정도 커지면 방광을 압박하여 방광에 조금만 소변이 차도 화장실을 가고 싶게 만들어 잠을 자다가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된다. 이럴 경우 잠을 설치기 때문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려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빈뇨가 생기면 방광염 등을 의심하지만 방광에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빈뇨가 생겼다면 자궁근종을 제1순위로 생각하고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 경우는 무척 드물지만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빵빵해..

'하이푸치료' 공기있는 장기인 폐암, 위암 등은 적용 어려워

간암과 자궁근종 등에는 유용 국내에 신기술로 도입된 하이푸(HIFU)는 암세포를 직접 괴사시키는 비침습적인 방법이다. 종양의 위치나 개수에도 한계가 없다. 또 시술 횟수에도 한계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장점이 있다 보니 간암 외에도 다른 암이나 다른 병변에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 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원칙적으로 ‘하이푸’는 우리 몸 안에 있는 딱딱한 종양은 모두 치료 할 수 있다. 다만 초음파의 특징 중 하나가 공기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이라 폐, 위, 대장 등 공기가 있는 장기의 암은 치료가 어렵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양성종양에도 적용 할 수 있다.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시술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발성근종(여러 개의 근종) 환자 중에 난임(생물학적으로 임신이..

자궁근종의 원인과 좋은 음식은?

발병은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영향이 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은 왜 생기는 걸까? 통계들을 살펴보면 여성호르몬에 빨리 노출될수록 자궁근종이 생길 위험이 높다. 따라서 초경이 빨랐을 경우 자궁근종 위험이 높아진다. 자궁 내막에 상처가 많이 생길수록 통계적으로 내막세포가 근육층으로 착상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궁선근증은 출산을 많이 했을 경우 위험도가 높아진다. 반면 자궁근종은 3명 이상 출산을 했을 경우 50~90% 발생빈도가 저하된다. 자궁에 자극이 가해졌을 경우, 다시 말해 자궁 내 삽입하는 피임기구를 썼을 경우 자궁근종이 생길 확률이 높다. 또 피임약이나 폐경기에 먹는 호르몬제가 자궁근종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피임약이나 호르몬제를 먹는 폐경기 여성은 대부분 정기적으로 초음파를 하..

자궁근종의 치료법은 다양하다

출혈, 통증이 심하면 거대자궁근종 의심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자칫 방치하다가 출혈, 통증 등의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만약 자궁근종이 있는데 출혈, 통증이 이어진다면 거대 자궁근종일 확률이 높다. 생리량이 많아졌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고 있다면 생리 증상의 일종으로만 여길 일은 아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넘어갔다가 치료를 받지 못한 자궁근종이 점차 커지면서 결국 거대 자궁근종이 될 수 있다. 자궁(uterus, 子宮)은 여성에게 있어 소중한 장기다. 여자에게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인데, 자궁 근육층을 구성하는 자궁 근육 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한다.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생리량과 통증 심하면 진료 받아야

약물에 반응하지 않으면 2차성일 가능성 높아 여성에게 매달 찾아오는 생리는 사람에 따라 심한 생리통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생리하는 여성의 절반 정도가 생리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생리통은 1차성이라 불리는 원발성, 2차성이라고 하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구분된다. 생리 중에 자궁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란 물질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생리통을 유발하는 1차성은 인체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궁관련 질환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2차성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골반염 등 여러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리통의 완화나 여성 건강을 위해 치료해야 한다. 증상만으로는 구분 곤란... 진통제 효과 없다면 질환의심 이들 생리..

건강 2020.12.16

하이푸로 거대 자궁근종 등도 치료

소나조이드나 부분 색전술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 2013년 보건복지부 신(新)의료기술로 고시되면서 자궁근종 치료에 하이푸(HIFU, 고강도초음파집속술)가 비수술치료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하이푸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2가지가 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첫째로 소나조이드를 이용하고, 둘째로 자궁동맥색전술을 병행하면 치료의 효과가 높아진다”고 밝히면서 “이들 방법을 하이푸치료와 병행하면 이전에는 하이푸 치료로 어려웠던 사례들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즉, 거대한 자궁근종이나 다발성 그리고 혈류가 강한 자궁근종까지 하이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김태희 원장의 설명이다. 김태희 원장은 “소나조이드라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하면 하이푸 치료효과를 ..

카테고리 없음 2020.10.22

통증 유발하는 '자궁근종' 비수술로 치료가능

'자궁동맥 색전술'과 '하이푸' 치료 등 다양 국내에서 환자 수가 약 30만 명 정도로 추정될 정도로 많은 양성종양이 ‘자궁근종’이다.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면 문제없이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출혈과 통증 등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라도 치료해야 한다. ‘자궁근종’의 주요 증상은 ▲월경과다 등 부정출혈 ▲복통과 심한 월경통 등 같은 통증 ▲방광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빈뇨 ▲습관성 유산 등 난임 등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확진을 위해서 전문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궁근종’ 치료법은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적출수술, 호르몬 약물치료 등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인 자궁동맥 색전술이 1994년 발표되었고, 하이푸 치료가 1999년도에 시작됐..

건강 2020.09.09

‘자궁적출’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정서적이나 건강상 문제점도 고려해야 일반인들에게 자궁은 그저 아기를 낳을 때만 필요한 장기라는 인식도 있다. 그러나 “자궁을 적출했을 때 과연 부작용이 없을까요?”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요새는 늘어났다.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자궁과 유방은 여성에게 정서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장기임에 틀림없다. 정체성과도 관련이 있으니 말이다. 예전에는 맹장(충수)을 진화적으로 퇴화한 필요 없는 장기라고 여겨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낳을 때 겸사겸사 잘라주는 경우도 있었다. 혹시라도 염증이 생기면 개복수술을 받아야 할 위험이 있으니까 제왕절개를 한 김에 처치해 준다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맹장에도 면역세포가 많이 몰려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런 처치들이 모두 없어졌다. 이처럼 자궁이라는 장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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