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정보 맹신 하여 치료시기 놓치면 곤란 빠르게 맞이하고 있는 고령화시대와 더불어 우리는 많은 질환을 퇴행성, 노인성 질환이라 명명하며 접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많은 매체에서 퇴행성 질환,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앞 다투어 방송을 하고 있고 그중 많은 주제는 척추의 퇴행성 질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인간이 성장기를 넘어서서 퇴행에 접어들게 되면 많은 경우에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지만 이중 질환이라 명명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환자는 많은 매체에서 여과 없이 받아들인 정보와 지식 때문에 오히려 증상보다 더 큰 걱정과 우려, 불안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심각한 환자로 내몰게 되는 경우, 그리고 그 반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잘못된 정보로 스스로의 증상을 낮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