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라셀, 줄기세포 보관사업 확장

휴먼엠피 2018. 3. 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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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 때 세포 보관해 장래 대비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미라셀주식회사는 최근 국제미라줄기세포은행에 이어 스마트스템셀 주식회사와 제휴해 줄기세포 보관 사업을 확장했다.

 

미라셀주식회사의 세포보관 기술력을 이용한 스마트스템셀 뱅킹은 혈액, 골수 및 지방조직으로부터 분리되어지는 줄기세포, 면역세포 그리고 이들이 분비하는 성장인자 등을 포함하는 토털 프리미엄 셀뱅킹이다.

 

기존 세포은행들과는 달리 월등한 세포 회수율은 물론 유익한 성장인자들이 함께 농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헬스체크 패키지를 함께 구성할 수 있어 DNA분석, 세포건강도 검사는 물론 생체나이검사, 텔로미어검사 등을 통해 질병 또는 노화정도를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줄기세포는 물론 면역세포들을 동시에 보관해 맞춤형 자가세포치료제로서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동 구성물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성장인자들로 인해 보다 신속하고 증대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셀뱅킹은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지속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라셀은 전국 네트워크 병원과 협력해 뱅킹 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줄기세포치료 대중화를 위해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여러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미라셀 주식회사의 세포보관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 중이다.

 

또한 미라셀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동 시스템을 제휴해 기관을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미래 암 치료에 대비한 세포은행"

 

  

셀뱅킹은 쉽게 말하자면 건강한 나의 세포를 은행에 맡기듯 보관해두는 것이다. 훗날 암에 걸렸을 때 보관해 둔 자신의 세포를 활용해 치료하게 되는 것에 대비 하는 것이다.

 

의학기술의 발전이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음을 새삼 느끼는 부분이다. 윤리적 문제가 없는 재생치료방법이라 앞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체줄기세포는 제대혈, 골수, 말초혈액에서 추출하게 되며 우리 몸의 조직들을 구성할 수 있는 일종의 만능세포라고 할 수 있다.

 

면역세포는 암세포 제거에 꼭 필요한 면역세포를 보관해둠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암환자에게 지속적으로 투입해 암세포와 싸우게 만든다.

 

셀뱅킹은 30~40년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보관을 위한 결정은 당연히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하는 게 좋다.

 

건강할 때 내 몸속에 있던 세포들을 보관해 뒀다가 아플 때 꺼내서 치료하는 개념은 정말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적잖은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질병치료를 위해서라면 투자할만한 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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