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복용 편리성 높여… 경제적인 약가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3가지를 복합한 ‘뉴스타틴티에스(Neustatin-TS)’ 정을 8월 중에 출시한다.
‘뉴스타틴티에스’는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성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해 만든 제품이다.
3가지 함량의 다양한 조합으로 환자에 맞춤 처방과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팩트시트’에 따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2002년 전체 고혈압 환자 중 9.1%에서 2016년 31.9%로 증가하는 등 두 질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진제약의 ‘뉴스타틴티에스’는 본태성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 필요한 성분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게 해주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삼진제약은 오는 8월에 맞춰 ‘뉴스타틴티에스’의 발매 준비에 들어가고 기존 고혈압 및 고지혈 복합제 ‘듀스틴’정, 고혈압 2제 복합제 ‘에이알비엑스지’정 및 ‘에이알비티에스’정 등 환자의 상태와 적응증을 고려해 맞춤식 대응이 가능한 심혈관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우 대표는 “3제 복합제인 ‘뉴스타틴티에스’ 정을 통해 고혈압 및 고지혈증 동반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삼진제약의 심혈관 질환 제품 라인에 3제 복합제인 ‘뉴스타틴티에스’ 정이 새로 출시되어 의료진 및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충족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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