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복용 환자는 근육통증 예방 기능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요즘은 피로, 무기력감, 영양 부족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계절이다.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코엔자임Q10, 오메가-3, 복합 비타민 같은 항산화제를 많이 찾는다.
필수 영양제는 종류도 많지만 삼진제약의 ‘웰타민’이 주목받고 있다. 코엔자임Q10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삼진제약측은 “나이가 들어 체내 자연 합성이 크게 저하되는 코엔자임Q10은 고지혈증 등 각종 만성 질환이 있는 중장년층의 필수 영양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비타민Q라고도 불리는 코엔자임Q10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신체 노화를 막는 항산화 효소다. 등 푸른 생선이나 계란, 시금치, 땅콩, 육류 등 음식을 통해 소량을 얻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체내에서 만들어진다.
문제는 코엔자임Q10이 몸 안에서 20대에 정점을 이루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한다는 것이다. 40세 이후가 되거나 질병이 생기면 체내 합성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피로 및 체력 저하, 노화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공급이 필요하다.
일본, 미국, 유럽에서는 이미 새로운 항산화 물질로 인정받아 의약품은 물론 드링크류, 건강보조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매우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도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일반의약품(연질캡슐제, 정제, 드링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삼진제약은 “코엔자임Q10 함유 항산화 영양제 ‘웰타민’은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더불어 오랜 기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웰타민’은 항산화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코엔자임 Q10과 비타민 A, C, E, 아연, 셀레늄이 복합 함유된 신개념 영양제다.
코엔자임 Q10은 체내 에너지원(ATP) 생성을 돕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및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매일 꾸준히 복용하면 근육 통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지혈증 환자들이 스타틴(Statin)계열 약을 복용할 때 코엔자임Q10도 함께 보충하면 근육통 같은 경미한 불편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틴 계열 약을 복용하면 콜레스테롤과 합성 경로가 같은 코엔자임Q10 생합성도 함께 감소해 일부에서 근육 에너지 대사 장애 등 불편이 나타난다.
따라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들이 고지혈증 약을 먹을 경우 저밀도 지단백(LDL)의 과산화를 억제해주는 코엔자임 Q10도 함께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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