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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개발한 신약 … 콩고서 1차 약제로 등재
신풍제약의 세계적 신약으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가 중앙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콩고공화국 보건부산하 말라리아질병관리 부서에 의해 말라리아예방, 진단, 처방 국가지침에 최종 등재되었고 적용 시기는 2018년 12월 이후라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콩고공화국 1차 치료제 등재는 지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공식적으로 2번째 국가이며, 최종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콩고공화국은 총 인구가 약 530만 명으로 인구의 100%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되어 있고 공식적인 통계로는 연간 평균적으로 약 12만 케이스환자가 말라리아로 진단되고 비공식적으로는 1백만 케이스가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라맥스정(PYRAMAX, 피로나리딘인산염 180mg, 알테수네이트 60mg)’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 16호 신약이다. 전 세계서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복합제제이다.
2018년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1년 내에 2개국의 1차 치료지침 등재되는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 되고 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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