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진 20분 전입니다~”

휴먼엠피 2019. 8. 28. 22:26
반응형

 


순천향대천안병원, 입원환자에게 문자 서비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의 환자 만족 서비스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 도입한 회진 알림 SMS 서비스가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회진 알림 SMS 서비스는 입원환자에게 회진시간을 휴대폰 SMS(단문 메시지)로 예고하는 서비스로 회진 실시 10~30분 전 환자에게 담당 교수가 직접 전송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그동안 병동 게시판을 이용해 회진시간을 안내해오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환자 중심 서비스라며 담당 교수가 응급환자 진료 및 수술 등 긴급한 일정으로 회진이 어려운 경우까지 사전에 공지하고 있다했다.

 

회진 알림 SMS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응급병동을 제외한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입원환자 김 모(42) 씨는 잠시 자리를 비워 회진을 놓치는 일도 예방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을 미리 준비해 회진 중 물어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이문수 병원장의 회진 모습.>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