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에서 허리나은병원 김민성 병원장 강연
서울 허리나은병원 김민성 병원장은 지난 11월 24일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추계 연수강좌에서 흔한 발목질환에 대한 학술적 강연을 했다.
이날 김민성 병원장은 ‘발목 및 족부 퇴행성 관절염과 흔한 족부 질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목 및 족부 해부학 ▲발목 및 족부퇴행성 관절염 ▲흔하게 접하는 족부질환 ▲흔하게 접하는 발목질환 등 4가지에 대해 임상의에게 유용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전달했다.
김민성 병원장은 무릎관절염 못지않게 흔하게 올 수 있는 ‘족부 관절염’의 경우 약물치료와 운동치료(재활치료) 등을 시행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행된 발목 관절염은 관절 유합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와 전문재활 치료가 증상의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성인에서 많이 나타나고 발바닥의 통증이 주요증상인 ‘족저근막염’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아침에는 통증이 심하나 일정한 시간 활동시에는 통증이 감소하고, 활동 후에는 증가하는 특징을 보여 일반인 들이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라고 소개했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스테로이드 주사법 등이 있지만 이 주사요법은 단기간 사용시 유용하나 근막 파열 위험이 있어 장기간의 반복 사용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족저근막의 스트레칭, 골프공을 이용한 자가마사지법, 족저근막 테이핑 요법, 실리콘젤 발뒤꿈치 패드 착용, 연부조직 치료 등 재활의사에 의한 전문적 치료가 증상 호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해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기세포가 허리 통증에도 사용된다 (0) | 2019.12.12 |
---|---|
경동제약, 한국콜마 등 특허 심판 취하 (0) | 2019.12.09 |
씨젠의료재단, 우수인재 공개채용 (0) | 2019.11.28 |
국내 최초 로봇수술로 신장이식 성공 (0) | 2019.11.25 |
지역주민의 건강 수호자 ‘허리나은병원’ (0) | 2019.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