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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암을 치료한다
저체온은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체온이 내려가면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결국엔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런 이유로 한동안 ‘체온 1도 올리기’가 유행하면서 암 환자들의 이목도 크게 집중시켰다. 지상파와 종편의 TV 프로그램에서도 여러 차례 다루었던 적이 있어서 열과 건강, 열과 암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서 재구성해 보려고 한다.
면역세포는 백혈구 안에 들어가 있는데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또 암세포는 누구나 하루에 5천 개 이상이 생성되는데 정상체온에서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없애서 암의 발병을 막아주는 힘을 발휘한다.
그것을 우리는 ‘면역력’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엔 감염이 되고 암의 발병을 허용하는 것이다.
면역세포는 말하자면 암과 싸우는 전투병과도 같은 것인데, ‘엄지의 제왕’이란 프로그램에서 저체온일 때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둔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현미경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체온 1도 건강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설득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35도 이하의 저체온 상태에서는 결국 대사 질환, 혈관 질환, 암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글, 사진=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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