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치료 수준 높이기 위해 노력
전문의와 임직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의 신경외과병원 소속 의사들과 임직원들은 한데 모여 새로운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환자의 적정진료와 서비스향상은 물론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평택 PMC박병원 박진규)는 8월 21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 8회 학술대회를 열고, 척추 및 목 질환의 최소침습 비수술 치료법인 신경차단술과 내시경법에 대한 교과서적인 강의와 함께 다양한 임상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제는 경추 부문에서는 ▲해부학적 이해(부천21세기병원 진현기) ▲초음파 유도하 신경주사 치료(강남나무리병원 이지환) ▲C-arm유도하 신경주사 치료(대전바로세움병원 이중근)가 요추 부문에서는 ▲재활의학과 관점에서 접근하는 요통의 치료(허리나은병원 김민성) ▲초음파 유도하 신경주사 치료(대구참조은병원 이선영) ▲C-arm 유도하 신경주사 치료(연세하나병원 이명섭) 등이 발표됐다.
특히 척추와 뇌혈관 질환에 대한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이 발표되어 현장감을 주었고 뇌동맥류와 뇌경색을 일으키는 허혈성 질환에 대한 외과적 접근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바뀌어 가고 있는 최신의 MRI 진료와 보험청구 등에 대해 이재학 허리나은병원 대표원장의 강의가 진행되어 현장실무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특별연자로 초청된 서민 교수(단국대 기생충학교실)는 ‘열린 사고의 중요성’ 주제의 특강에서 재미있는 기생충의 생활사를 통해 “‘목표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기생충의 정신을 본 받자”고 교훈을 주어 주목받았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 등 2새 세션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행복하고 건강한 병원생활’을 위한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진규 회장은 “치료 및 진단기법 그리고 건강보험 등 변화하는 진료환경에 발 빠른 대처를 해 나가는 학술대회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더나 코로나19 2가 백신 10월 중 한국서 접종 가능 (0) | 2022.09.14 |
---|---|
파열되면 뇌출혈 생기는 뇌동맥류에 ‘코일색전술’로 예방 (0) | 2022.09.06 |
손목도 엄지손가락도 아프다면 손목 건초염 의심 (0) | 2022.08.02 |
허리나은병원이 제안하는 목디스크 예방법 (0) | 2022.07.21 |
허리나은병원, 하남시 마라톤대회 후원 (0) | 2022.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