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로마벨피부과 신창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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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HAPPY)’ 피부 복원술로 악성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기미, 피부노화, 주름살 치료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의사가 있어 화제다.
'해피(HAPPY)'피부 복원술이란 Hybrid, Anti-aging, Promotion, Providing, Youth를 뜻하는 것이다.
즉 레이저광선요법, 고주파요법, 나노화학기술을 복합적으로 하이브리드화 시킨 기법으로 주로 기미치료에 적용하는 피부 재생술이다.
아로마벨피부과측은 “기미치료에 멜라닌색소를 파괴하는 데만 중점을 둔 레이저 치료법과는 달리 멜라닌색소 세포가 생성, 활성화되는 시스템까지 억제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해피’피부 재생술의 기미치료는 4단계로 이루어진다. 제1단계에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복원시키는 RDS요법, 2단계는 멜라닌색소 생합성과정과 표피층 과다 멜라닌색소 제거를 위한 레이저 및 약물요법으로 진피층 멜라닌색소 제거에 중점을 뒀다.
제3단계에는 MITF 활성화를 억제시키는 각종 사이토카인을 사용하고 4단계에선 피부미백과 탄력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요법을 적용한다.
신창식 원장은 “해피 피부 재생술로 기미를 치료하면 일반 기미는 2∼3개월이면 깨끗하고 악성기미라 할지라도 6개월 이상 치료받으면 치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된 후 1980년대에 일본 미용피부학 대가인 나고야 대학의 故 하야가와 리쯔꼬 교수에게 연수받고 귀국한 후 피부질환 치료만 하던 피부과 치료를 미용학적 관점으로 전환시켰다.
1989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그 당시 최첨단 나노기술의 레이저 치료기인 PLDL, PLTL, SPTL-1b, 젠틀레스 제모레이저기, Q스위치 루비레이저, cooling Perfect레이저, IPI, 어비윰야그 레이저기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피부과에 레이저 치료의 혁명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레이저 치료를 통해 오타씨모반, 혈관종이 치료되고 악성 여드름 흉터, 다모증도 치료됐다. 이어 기미, 잡티, 검버섯, 점이 없는 깨끗한 피부의 가능성을 현실화시켰다.
그러던 그가 2010년 과로로 쓰러진 후 매일 아침 한강 고수 부지를 3~4시간 걸어가면서 과체중을 25Kg이나 감량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건강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한국효소영양학회를 만들었다.
이후 만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악성 여드름의 치료의 문제점인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치료와 로아큐탄(Roaccutane)치료로 간기능 장애 그리고 뇌신경 장애에 대한 대책을 연구했다.
또한, 복용중인 의약품이 인체의 중요한 물질을 파괴하는 드러그 머거(Drug Mugger)현상을 연구해 대책을 세우고 아토피 피부염과 악성 여드름의 기본 원인을 규명해 치료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피부노화와 주름살 재생을 위해 피부 진피층 고주파 재생과 피부표면 플라즈마 치료 및 피부막 치료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피부를 복원하는 ‘해피피부복원술’도 정립시켜 피부질환 치료, 미용치료 그리고 인체내 장기의 기능복원을 하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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