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풍제약 창업주 故 장용택 회장 뜻 기려

휴먼엠피 2020. 3. 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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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건강을 위하여4주기 추모식 거행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최근 신풍제약 본사에서 창업자인 송암 장용택 회장의 4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주요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은 있지만 4주기 추모일을 맞아 회장님의 유훈과도 같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신풍의 발전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용택 회장은 1936년 함경남도 함흥 출생으로 196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1962년 신풍제약을 창업했다. 국민훈장목련장, 2천만불 수출의 탑, 철탑산업훈장등을 받아 그 업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이 밖에 대한민국신약개발대상, 1회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공로상, 지미카터재단감사패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1960~70년대에는 우리나라에 만연한 기생충 퇴치를 위해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 간과 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자체개발기술로 원료국산화에 성공해 국민건강에 크게 공헌했다.

 

,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글로벌 신약인 피라맥스개발에 성공하여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칼통신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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