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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53

통증 유발하는 '자궁근종' 비수술로 치료가능

'자궁동맥 색전술'과 '하이푸' 치료 등 다양 국내에서 환자 수가 약 30만 명 정도로 추정될 정도로 많은 양성종양이 ‘자궁근종’이다.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면 문제없이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출혈과 통증 등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라도 치료해야 한다. ‘자궁근종’의 주요 증상은 ▲월경과다 등 부정출혈 ▲복통과 심한 월경통 등 같은 통증 ▲방광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빈뇨 ▲습관성 유산 등 난임 등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확진을 위해서 전문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궁근종’ 치료법은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적출수술, 호르몬 약물치료 등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인 자궁동맥 색전술이 1994년 발표되었고, 하이푸 치료가 1999년도에 시작됐..

건강 2020.09.09

‘자궁적출’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정서적이나 건강상 문제점도 고려해야 일반인들에게 자궁은 그저 아기를 낳을 때만 필요한 장기라는 인식도 있다. 그러나 “자궁을 적출했을 때 과연 부작용이 없을까요?”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요새는 늘어났다.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자궁과 유방은 여성에게 정서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장기임에 틀림없다. 정체성과도 관련이 있으니 말이다. 예전에는 맹장(충수)을 진화적으로 퇴화한 필요 없는 장기라고 여겨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낳을 때 겸사겸사 잘라주는 경우도 있었다. 혹시라도 염증이 생기면 개복수술을 받아야 할 위험이 있으니까 제왕절개를 한 김에 처치해 준다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맹장에도 면역세포가 많이 몰려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런 처치들이 모두 없어졌다. 이처럼 자궁이라는 장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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