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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암연구센터 통계 자료
일본의 국립암연구센터에 올라와 있는 자료에 따르면 1일 평균 1홉(180ml 정도)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
40~69세의 성인 남녀를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에서는 알코올 섭취량이 일본 술인 사케를 기준으로 1일 평균 1홉 이상 2홉 미만의 사람이 음주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1.4배, 1일 평균 2홉 이상 마시는 사람은 2.1배였다.
여기서 사케 1홉은 다른 알코올 양으로 하면 소주 0.6홉, 맥주 큰 병 1병, 와인
240ml, 위스키 더블 1잔이다.
이 결과에서 만약 1일 평균 1홉 이상 음주하는 사람이 관리를 한다면 남성 대장암의 약 24%는 예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된다.
여성은 1일 평균 1홉 이상 마시는 사람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통계치에 의미가 없었는데 대량 음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남성의 경우와 결과는 같을 것으로 생각된다.
<글, 사진=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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