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구락부 맥을 이어가는 홍보전문위원회 재조명 필요 우리 제약계는 물론 한국 광고계에도 지대한 공헌을 남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오늘의 제약산업을 만든 숨인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바로 광고와 홍보 담당자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이다. 이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약산업 발전에 숨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66년 19개 제약회사 광고담당자로 출발한 ‘의약품PR구락부’를 모태로 한 ‘제약바이오협회 홍보전문위원회’는 현재 약 4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PR구락부’는 당시 건풍제약, 대한중외제약, 동광약품, 범양약화학, 삼성신약, 삼일제약, 안국약품, 유유산업, 일동제약, 일성신약, 삼영화학, 유한양행, 종근당, 중앙제약, 천도제약, 한독약품, 한일약품 등 19개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