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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530

1년 365일 안심할 수 없는 ‘뇌혈관 질환’

위험질환 있다면 꾸준한 관리가 ‘중요’ 국내에서는 매년 10만 명이 넘는 뇌졸중(뇌출혈 및 뇌경색) 환자가 발생한다. 이중 약 20%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환갑인 충남 아산에 사는 K씨는 약간의 고지혈증만 있었을 뿐 평소 건강에는 자신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급성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과 ‘언어장애’ 등 K씨는 갑자기 안면마비 증상과 함께 혀가 꼬부라져 말이 어눌해 졌다.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 증상이라 며칠 과로로 인해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쉬면서 넘기려 했다. 그러나 증상이 나아졌다가, 심해졌다가를 반복했다고 한다. 뇌졸중으로 의심되어 집에서 20~30분 거리에 있는 평택 PMC박병원 심재현 뇌혈관센터장(뇌졸중시술인증의사)을 찾았다. ..

건강 2023.05.10

전문의가 알려주는 목 디스크 예방법

PMC박병원 박진규 병원장 “제대로하면 근본적 치료법” 목 디스크는 목의 통증, 어깨 통증과 짓눌림, 팔 과 손가락 통증 및 저림, 저림 증상 등 감각이상, 두통 이 주요 증상이다. 물론 이러한 증상은 대표적인 것으로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한 다른 뇌혈관이나 근골격계 질환과 감별이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그리고 불량한 생활습관 자세 등으로 인한 목 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목 디스크는 심할 경우 팔이나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며 목이 뻣뻣해 진다. 목을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져 목을 앞으로 구부러지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PMC박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초기 일 때는 물리치료나 약물요법 등 보존적인 치료가 이루어진다. 여기에 잘..

건강 2023.03.28

이런 두통이 있다면 빨리 병원 가세요

"젊은 층도 혈관박리로 인한 뇌경색 발생가능" 두통은 누구나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것이고 그 원인도 다양하다. 그러나 평상시와 다른 두통이 있다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즉. 목 뒤부터 해서 뒤통수 쪽으로 올라오는 극심한 두통이라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뇌졸중의 하나인 뇌경색에서 오는 두통일 확률이 높다. 뇌졸중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누어진다. 뇌졸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로 2020년 전체 환자 수는 약 59만 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주로 50대부터 발생한다. 뇌경색은 젊은 층에서도 생길 수 있다. 젊은 층의 뇌경색은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에 기인한 것보다는 바로 동맥박리(전체 뇌졸중의 2% 정도이나, 45세 이하에서는 뇌졸중의..

건강 2023.02.28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은 서로 다르지만 치료법은 비슷

"자궁 보존하며 비수술인 ‘하이푸’로 치료 가능" 자궁질환 중에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질병이 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모두 자궁에 발병하고 증상도 유사하여 일반인은 자칫 혼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자궁근종(Uterine myoma) 자궁의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자궁 근육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혹으로 변한 것을 자궁근종이라고 한다. 가장 흔한 증세는 출혈, 즉 생리과다 및 부정출혈이다. 심한 경우는 빈혈약으로 조절이 안 되어 수혈이 필요할 때도 있다. #자궁선근증(Uterine adenomyosis)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에 있어야 할 조직이 자궁근육층에 착상해서 자라는 것이다. 자궁은 생리 주기에 따라 두꺼워 졌다가 생리 때 벗겨지고 얇아지는 내막 층..

건강 2023.02.28

노인층 '척추 골절'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다

골다공증이 원인...허리 꼬부라지기 전에 치료 받아야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 ‘경피적 척추 성형술’로 치료 #사례 1.= 70대 여성 A 씨는 최근 빙판길에 미끄러져 척추골절을 입었다. 그리 세게 넘어진 것도 아니라 괜찮겠지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MRI 검사결과 척추골절을 진단받았다. #사례 2.= 80세 여성인 A 씨는 물건을 들고 휘두르다 허리에 통증이 발생되어 진통제를 며칠 복용했으나 나아지질 않아 이를 견딜 수가 없어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 결과 요추 4번에 ‘골다공성 척추 골절’이 발생했다. #사례 3= 70대 여성인 C씨는 특별히 다친 적도 없는데 허리통증이 심하여 움직일 수 없었다. 누워서 옆으로 자세를 바꾸기도 힘들고, 기침을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 졌다..

건강 2023.01.30

뒷목이 뻣뻣한 '거북목증후군' 방치하면 '목디스크'

주요 증상은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와 등까지 통증 [전문의 칼럼=평택 PMC박병원 박진규 병원장] 흔히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장애(추간판 탈출증)’는 목과 허리 등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목디스크라 불리는 경추질환은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거북목증후군으로부터 시작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스마트 폰과 컴퓨터 등의 작업을 많이 하는 10~30대 젊은 층에 거북목이 많고, 40~60대 중장년층에는 목 디스크질환이 많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젊은 층에 많은 거북목증후군은 비정상적인 경추 만곡으로 목이 C자 형태가 아닌 1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경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C자 형태의 정상적인 커브를 나타내고 있어야 하는데 일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된 것이다. 거북목이..

건강 2023.01.05

큰 다발성 ‘자궁근종’도 비수술로 치료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하이푸+부분색전술’ 이용 30대 후반의 A 씨는 우연히 자궁초음파를 통해 여러 개로 이뤄진 다발성 자궁근종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크기가 10㎝가 넘는 거대자궁근종이 있었다. 이 거대 자궁근종은 배꼽 위 까지 만져져 적출을 권유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아직 미혼이고 여성의 상징인 자궁적출이 부담스러워 비수술로 치료하기로 하고 하이푸 시술을 했다고 한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최근 “하이푸(HIFU)와 부분색전술을 병행하여 치료하고 약 3개월 뒤에 근종의 크기가 80% 정도 까지 줄어들은 것을 확인하여 치료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치료 사례를 밝혔다. ‘하이푸(HIFU)’는 국내에 신(新)의료기술로 도입된 자궁근종과 간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고강도 초음..

건강 2022.12.19

PMC박병원,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우리는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평택 PMC박병원은 지난 8일 ‘2022년도 제1회 의료질 향상(QI,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팀별로 주제를 정해 개선활동을 벌인 뒤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6개 팀이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낙상 예방활동을 통한 낙상 발생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SH 간호 간병팀(서소영 간호사 외 5명) ▲우수상은 ‘운동치료 예약 부도율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운동치료실(박민우 물리치료사 외 3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H 간호 간병팀은 환자 안전사고 중 발생률이 높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환자 및 보호자..

건강 2022.12.10

척추 디스크 신체부담 적은 최소 침습 치료법은 무엇이 있나?

가장 최신의 방법은 ‘양방향내시경치료’ “빠른 시일 내에 신체 정상화가 목표” 눈부신 의학수준의 발달로 과거 큰 수술대신 각 부분에 최소 침습으로 치료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최소 침습은 신체의 손상을 최소하기 위해 적은 절개를 통해 하는 것으로 신체부담은 적고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성형외과분야에서도 ‘최소침습성형연구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척추와 관절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척추분야에서 최소침습법으로 시행하는 양방향 내시경치료법은 최소한의 출혈로 수혈이 필요 없다. 넓은 시야 확보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수술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진과 전국의 척추외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약 20여 년 전에 구성된 전문학회인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

건강 2022.12.08

남성갱년기 성욕감퇴 슬기로운 극복법

" 남성호르몬 보충과 생활습관 교정이 도움" [전문의 칼럼] 일반적으로 갱년기는 폐경 시 여성에게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는 찾아온다. 단지 그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인지하기 어려울 뿐이다. 남성갱년기 증후군은 의학적으로 인생 후반기의 생식기능 저하를 의미하는 ‘후기발현 성선기능저하증(Late-onset hypogonadism, LOH)’이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남성이 한 가지 이상의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면서 혈중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치의 저하를 보일 때 남성갱년기 증후군으로 보고 있다. 30대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남성호르몬이 몸에서 필요한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남성갱년기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난다. ● 성기능 변화가 대표적 증상..

건강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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