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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530

척추 디스크에 저온 고주파 치료법의 장점은?

섭씨 40~50도 정도 열 치료는 신경손상 줄여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척추 ‘디스크’란 질환은 척추 뼈와 척추 뼈 사이의 연골조직인 디스크(추간판)가 어떠한 이유로 충격을 받으면서 디스크 내부에 있는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갑작스런 충격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대표적 증상은 ▲다리 쪽이 찌릿찌릿하거나 당기는 듯 아픈 통증이 아래쪽으로 뻗쳐 나가는 방사통 ▲허리와 엉치의 통증 ▲다리 근력이 감소되어 다리에 힘이 없고 ▲다리의 감각 이상 등이 있다. 또한 ▲자세를 바꿀 때 결리면서 발생하는 요통 ▲오래 앉아 있기 힘든 경우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디스크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약 10%~20% 내외라는 것..

건강 2022.11.25

자궁근종 비수술 ‘하이푸’ 조영제로 효과 증강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 국제 컨퍼런스서 발표 국내에 신(新)의료기술로 도입되어 수술 않는 자궁치료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하이푸’ 치료 시 그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는 방법이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즉, 하이푸를 이용한 단독 치료시 보다 초음파조영제를 이용하면 그 효과를 더욱 더 높여 난치성 거대자궁근종이나 다발성 자궁근종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이푸(HIFU, 고강도초음파집속술)’는 의료용 초음파를 한 곳에 모아 종양을 태우는 의료장비이다.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학회와 미세침습비침습치료 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열린 컨퍼런스에서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하이푸 치료 효과를 증강 시키는 방법’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희 대표..

건강 2022.11.23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3번째 환자가 입원한 병원 의료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3번째 확진환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다. 지난 11월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되어 능동감시 중이었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하였으나, 오늘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였고 양성이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다. 환자는 현재 격리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해제 시까지 치료 예정이며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진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진료 할 때 안..

건강 2022.11.22

면역항암제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와 비교해 당뇨병 발병 위험 2.45배 높아

남성이거나 림프구증가증 두드러지면 면역항암제 사용 초기부터 적극 감시해야 면역항암제 사용에 따른 당뇨병 발병 위험도와 발병 고위험군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신규 암 치료제인 면역항암제 사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병의 고위험군을 사전에 예측해 보다 안정적인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이민영 교수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정경섭 연구원 연구팀은 기존 전통항암요법과 비교해 면역항암제 사용 시 당뇨병 발병 위험률을 규명하고 관련 고위험군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대사: 임상과 실험(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IF 13.934)’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건강 2022.11.22

간암 비수술법은 항암과 방사선 및 하이푸 치료 등 다양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으로 간을 지켜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암으로 인한 순위는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이다. 간암은 암중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치료 또한 쉽지 않아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간암은 간에서부터 발생한 원발성 간암과 다른 장기 등에서 발생해 혈액이나 림프선을 통해 간으로 전이된 간암으로 나뉜다. 원발성 간암은 간세포 이상에서 생기는 간세포암이 90%정도를 차지한다. 이밖에 담즙의 이동 통로인 담관에 생기는 담관암도 있으며 아주 드물게 맥관육종이란 것도 있다. ● 간암의 증상 증상이 미비하거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 ..

건강 2022.10.19

평택 PMC박병원, AI기반 3.0테슬라 최신 MRI 가동

선명한 영상으로 좀 더 정확한 진단 서비스 질병치료에 있어 의술(醫術)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이다. 이런 의미에서 평택 PMC박병원은 AI(인공지능)가 탑재되어 좀 더 세밀하게 병변의 영상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최첨단 MRI를 도입해 9월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독일 지멘스사의 3.0테슬라 ‘마그네톰 루미나(MAGNETTOM Lumina)’는 초고속 스캔 속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미지 품질은 우수해 더욱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즉, 혁신적인 신기술인 인공지능 딥러닝기술(AI DeepLearning)이 적용되어 검사시간은 약 40%정도 감소시키면서도 오히려 영상 화질은 더욱 향상시켰다. 검사시간 40% 정도 감축...영상의 질은 높여 폐쇄..

건강 2022.09.14

모더나 코로나19 2가 백신 10월 중 한국서 접종 가능

식약처는 지난 9월 8일 모더나코리아사(社)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수입품목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주성분 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를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다. 기존에 사용해온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인 스파이크박스25 µg과 오미크론 변이(BA.1)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 후보 물질25 µg을 결합한 차세대 2가 백신이다. 식약처는 “유효기간 설정을 위한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에서 조건부허가 승인을 받아 추가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모더나코리아(대표..

건강 2022.09.14

파열되면 뇌출혈 생기는 뇌동맥류에 ‘코일색전술’로 예방

PMC박병원 심재현 뇌혈관센터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 발표 뇌동맥류는 뇌 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며 뇌출혈을 일으킨다. 뇌동맥류의 파열을 막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머리를 여는 개두술을 통한 ‘클립결찰술’과 비수술로 진행되는 ‘코일색전술’이 있다. 비수술법인 뇌혈관내 시술을 통한 ‘코일색전술’이 최근 추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 방법은 기존의 개두술을 이용한 ‘클립결찰술’과 비교해 합병증이 훨씬 줄어드는 등 장점이 있다는 임상사례가 발표됐다. ■ 뇌혈관내 코일색전술이란? 뇌동맥류는 그동안 머리를 여는 개두술을 통해 뇌동맥류를 묶는 ‘클립결찰술’이 좋은 치료법으로 인식되어 왔다. 최근 들어서는 수술 않는 치료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뇌혈관내 ‘코일색전술’은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

건강 2022.09.06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2022 제 8회 학술대회 성료

환자 치료 수준 높이기 위해 노력 전문의와 임직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의 신경외과병원 소속 의사들과 임직원들은 한데 모여 새로운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환자의 적정진료와 서비스향상은 물론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평택 PMC박병원 박진규)는 8월 21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 8회 학술대회를 열고, 척추 및 목 질환의 최소침습 비수술 치료법인 신경차단술과 내시경법에 대한 교과서적인 강의와 함께 다양한 임상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제는 경추 부문에서는 ▲해부학적 이해(부천21세기병원 진현기) ▲초음파 유도하 신경주사 치료(강남나무리병원 이지환) ▲C-arm유도하 신경주사 치료(대전바로세움병원 이중근)가 요추 부문에서는 ▲재..

건강 2022.08.22

손목도 엄지손가락도 아프다면 손목 건초염 의심

손목터널증후군과 감별 진단이 중요 [전문의 칼럼=허리나은병원 이용준 원장] 손목이 아프면서 엄지손가락으로 통증이 동반된다면 손목 건초염을 의심해야한다. 손목 건초염은 다른 말로는 ‘드퀘르뱅씨병’이라고도 한다. 진단명은 손목 제1신전구획 협착성 건막염이다. # 발병원인은 "손목 많이 쓰면 발생" 발병원인은 반복적인 손목사용으로 미용사, 요리사 등과 같은 직업병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은 스마트 폰, 컴퓨터 등의 스마트 기기의 장기간 사용 증가의 영향으로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손목 건초염은 손목의 뻐근한 통증과 엄지손가락으로 통증이 전달되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오해하기 쉽다. 손목 건초염은 손가락의 저림 증상 보다는 손목부위의 저림과 욱신거리는 증상이 더하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 # 자가 진단..

건강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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